728x90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사를 지원하고 사건관계인은 사건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가 19일 개통됐다.
법무부·검찰청·경찰청·해양경찰청은 2021년 12월부터 ▲형사사법절차의 완전 전자화▲기술 혁신에 따른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확대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목표로 33개월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AI 기반 지능형 사건처리 지원 기능으로 유사 사건의 조서·판결문 등 정보를 제공받고 음성인식(STT) 활용 조서작성이 가능해졌다. 또 모바일 기기로도 사건 접수·처리, 공판 지원·정보조회를 할 수 있는 모바일 KICS를 도입했다.
국민편의를 위한 기능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형사사법포털을 통해 수사담당기관이 변경되더라고 사건 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범죄피해자지원포털이 신설되어 사건조회와 지원제도 및 지원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고인은 원격 화상조사를 통해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고 개인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형사절차 완전 전자화는 법원 형사전자소송시스템이 구축되고 KICS와 연계된 후 2025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728x90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쓰리마일 원전 2028년 재가동... MS 20년 전력 독점 확보 (1) | 2024.09.21 |
---|---|
MS, 스타트업 안두릴과 미 육군 전투 고글 시스템 개발 (1) | 2024.09.21 |
경찰청, 딥페이크 탐지 AI 기술 개발에 91억 투입...내년 예산안 편성 (0) | 2024.09.21 |
[Article Scrap] 《임박》 리뷰 기사 (0) | 2024.09.08 |
[Article Scrap] 구글, 스마트 안경 제조 위해 레이밴 제조사 접촉..."메타의 투자는 이를 막으려는 것" (0) | 202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