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4.01.04 18:03 업데이트 2024.01.04 18:2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정진우 기자 구독 법무부는 인구절벽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부족 사태의 해법으로 취업비자 총량제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연합뉴스 요양보호사 등 국내 인력난이 극심한 직종에서 외국인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법무부가 4일 요양보호사와 항공기 제조 인력, 송전 전기원 등 3개 직종에 새로 비자 문호를 개방하기로 하면서다. 다만 외국 인력의 과잉 공급으로 우리 국민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을 막기 위해 비자 발급 총량이 제한된다. 법무부는 이날 전문성을 갖추고 숙련된 외국 인력을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주요 산업 분야별 인력 부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취업비자 총량 사전 공표제’를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