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를 이것저것 챙겨 먹다 보면 과다 복용하기 쉽다. 건강해지려 먹은 것인데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을 영양소 별로 알아본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햇볕을 쬐면 간과 신장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된다. 과다 복용할 경우 칼슘과 인 수치가 과도하게 오르고 부갑상선기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식욕부진, 구토, 근력 약화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800IU(10㎍)다. 검사상 비타민D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사람은 1000IU까지 보충할 수 있다. 철분은 산소를 온몸에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이다.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과 근육세포 형성, 간·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