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산책법이 공개됐다. 이른바, '경외감 산책법'이다. 경외감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어떤 대상을 두려워하면서 우러러보는 감정'이다. 신이나 위대한 정치인 등 압도적 존재 앞에서 한없이 작아 보이는 자신을 느끼는 것도 일종의 경외감이다. "아주 작은..!" 美 심리학 교수가 우울·불안 격파하는 '특별 산책법'을 공개했고, 진짜 너무 쉬워서 신이 날 정도다©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그 해 여름'의 한 장면. ⓒ쇼박스 지난 20년간 '경외감'을 연구해온 대처 켈트너 교수에는 경외감이 우리 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경외감을 통해 우리가 타인과 맺는 관계,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도 나아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켈트너 교수는 캘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