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11.05 13:59 미국이 저금리· 고령 사회에 진입하자 이민 트렌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노인요양시설에 투자하거나 노인 요양사로 미국에 취업이민을 가는 사례가 등장한 것이다. 미국투자이민은 미국에 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영주권을 받는 EB5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미국 회사가 건설하는 호텔, 공장, 아파트 등에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미국이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수요가 급증하자 ‘노인 복지 시설’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한국인 ‘노인 요양사’ 직원을 고용하겠다는 미국 회사가 생겨나 비숙련 미국취업 이민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뉴욕지역에 비숙련 취업이민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가정방문요양사’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