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림바는 중앙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연주하던 민속 악기로, 약 3,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1. 칼림바는 '작은 음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켐베 (lkembe), 리켐베 (Likembe) 등 나라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1. 칼림바는 음율 타악기(음정이 있는 타악기) 그리고 체명악기(몸체가 진동하여 소리 나는 악기)로 분류되며, 양손의 엄지를 사용하여 건반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1. 칼림바의 구조를 살펴보면, 직사각형 (살짝 사다리꼴) 모양의 나무판자인 몸통 위에 금속으로 되어있는 건반 (Key)이 있고 전면에는 사운드홀, 후면에는 비브라토 홀이 있습니다1. 몸통의 맨 위쪽에 가로로 붙어있는 바가 너트라고 하는 건반 받침이고 키 위의 붙어있는 바는 진동바입니다. Z브라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