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가 대사증후군을 이루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수치 세 가지를 한꺼번에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슈퍼푸드인 호두는 매년 정월 대보름(올해는 2월 24일)에 ‘부럼’으로 깨먹는다. 이란 마슈하드대 의대 연구팀은 각종 문헌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22년 7월까지 발표된 연구 논문을 각종 데이터베이스(PubMed, Scopus, Google Schola, Web of Science 등) 또는 검색 엔진에서 호두와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검색어 약 30개로 찾아 분석했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호세인 호세인자데 박사(약력학, 독성학)는 “호두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강력한 억제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당뇨병 위험을 약 70%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