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2018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응모작4: <겨울집>

Moonyframer 2023. 12. 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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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집

 

 

 

냠냠

두 개

세 개

먹는 날들

 

엄마아빠는

이게 더 맛좋대

나누는 저녁

 

따끈한 방바닥 이불 속

손과 손에는

귤색 까득 물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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