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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의 영원회귀
짠, 짠~
술잔 부딪히는 듯
정과 정이 맞닿는
바다와 사람 풍경
수 세기 전에는
이런 풍경에서
지구보다 넓은 세계를 바랐겠지
배 타고 여행가고파
바래마지 않는 많은 사람들
시대차가 무색할 만큼
바다에 바라는 마음만은 똑같누나
드넓은 바다,
영원한 우리의 물
술잔 안에 다 못 담는 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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