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15:35 제2차 건강보험 운영계획 발표…"필수의료 강화" "보장성 강화 → 필수의료 강화로 패러다임 변경" 비급여 진료 손질…도수치료 같은 혼합진료 금지 ’의료 쇼핑’ 환자, 본인부담금 더 부과할 예정 [앵커] 정부가 최근 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을 발표하면서 5년 간 10조 원 투자 계획을 내놨는데요. 필요한 재원은 건보료를 더 걷지 않고, 수가 조정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른바 '의료 쇼핑' 행위의 본인부담금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으로 5년 동안 정부의 건강보험 운영 방침은 '필수의료 강화'가 핵심입니다. 그동안 건보 적용을 늘려 의료비 부담 줄이기에 주력해온 데서 기조를 완전히 바꾼 겁니다. 우선 의사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다시 말해 수..